[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암남새뜰센터 및 안심정원 준공식」개최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13일 암남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일환인「암남새뜰센터 및 안심정원 조성」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인 암남동 26통은 고지대 노후주택이 밀집되고 고령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전무해 주민들 간 소통과 공동체 활동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서구는 암남동 7-67번지 인근 건축물을 매입‧철거한 뒤 도로를 확장하고,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68.46㎡의 규모의‘암남새뜰센터’를 건립했다.
건물 1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경로당과 마을빨래방으로, 2층은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학습과 다양한 주민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교육‧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는 또한 4억5천여 원을 투입하여 경사지에 방치된 유휴부지(A=327㎡)를 매입하고 주민안전을 위한 옹벽, 안전휀스 및 울타리와 함께 소화전을 설치해 재해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방재공원으로 ‘안심정원’을 조성했다.
공원 안에는 파고라, 벤치 등 휴게시설도 갖추어 평소에는 주민쉼터 및 복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새뜰마을 사업부지 내 방치된 유휴부지와 폐‧공가를 정비하고 공유공간을 조성해 주거생활환경을 개선을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마을 분위기를 전환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삼육초등학교,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통문화체험 현장학습’ 진행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삼육초등학교는 지난 11일, 13일 이틀간 ‘2023학년도 전통문화체험 현장학습’으로 1·2학년 전체 120명이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날 삼육초교 학생들은 체험관에서 전통놀이, 전통떡 만들기, 다도체험을 하며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즐겁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대신1동 산복계단길 나눔공동체, 냉장고 가득 사랑이 넘치는 밑반찬 만들기
서대신1동 산복계단길 나눔공동체(회장 이복례)는 지난 11일, 고분도리 카페에서 마을공동체 및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함께 밑반찬 3종(콩나물무침, 연근조림, 배추김치 80인분)을 조리했다.
마을생활권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산복도로 고분도리 카페 옆에 설치된 나눔냉장고를 활성화해 이웃 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마을공동체 자생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신1동 주민자치위원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서대신1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정종영)는 지난 11일, 서대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유치를 통하여 부산과 서구가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했다.
■서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분도리 행복푸드 지원
서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복례)는 지난 13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 10세대에 고분도리 행복푸드 간편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서대신4동, 행복마을 ‘정성이 가득 담긴 전통떡 만들기’ 체험
서대신4동 시약샘터 행복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이덕례)는 지난 12일 2023년 행복더하기 공모사업 「행복이 두 배 되는 정 나누기」 중 하나인 ‘정성이 가득 담긴 전통 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체험기간 동안 다양한 전통 떡을 만들어 보고 만든 떡 일부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암남동 사랑쉼표, 꿈꾸는 요리교실 운영
암남동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회장 정인규)는 지난 10일 행복더하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천송이행복마을 사랑쉼표 꿈꾸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요리교실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인근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강사를 초빙해 차슈덮밥, 부추오이겉절이, 생강연근 조림을 배우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천송이행복마을 사랑쉼표에서는 현재 인근의 중․장년층들에게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기회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암남동 사랑쉼표, 특별한 도시락 한끼 합시day 운영
천송이행복마을추진협의회(회장 정인규)는 지난 11일 행복더하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천송이행복마을 사랑쉼표 특별한 도시락 한끼 합시day를 운영했다.
10일 요리교실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여 차슈덮밥, 부추오이겉절이, 생강연근 조림이 담긴 도시락을 제작했다.
그간의 행복더하기 사업에서 배운 다과제작기술도 이용해 마들렌, 보리빵을 만들어 함께 인근의 홀로어르신 11명에게 도시락을 드렸다.
■㈜대성문, 서구에 2000만원 상당 올리브오일 전달
㈜대성문(대표이사 채창호)에서 지난 12일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에 2천만원 상당의 라치나타 올리브오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와 공한수 서구청장,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올리브오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구에 전달됐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복지관 및 복지시설 25개소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성문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성금과 성품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수 봉사단체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초장동, 「독거남 생활교육」요리교육 실시
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은숙)는 관내 1인 가구 남성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식생활 및 주변정리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고독사 예방을 하고자 ‘독거남 생활교육’을 진행했다.
1인 가구 남성 13명을 대상으로 총 2회로 지난 5일에는 정리정돈교육, 12일에는 요리교실(뜰에장 강사 권소숙)을 실시했다.
초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교육으로 대상자들이 식생활 자립 및 집안환경개선을 도모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