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후 2시 서울도서관에서 서울런을 활용해 대학입시에서 성공을 거둔 학생 등 8명이 자리한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연극센터 재개관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연극센터 재개관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서울런 이용 경험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간담회 후 서울런 학생들은 시청사 통통투어를 하게 된다.

통통투어는 해설사와 함께 서울시 청사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통통투어에선 시청사 본관, 시민 참여 문화복합공간이자 조선시대 무기 관청인 군기시 유적이 보존돼 있는 시민청, 서울도서관 등을 둘러본다.

오 시장은 "누구보다 교육의 힘을 믿고 있고 교육의 기회는 가정환경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런이 우리 학생들의 앞길을 환하게 비추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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