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5월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의정부문화도시 지원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문화도시 의정부 추진사업 계획 보고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연계사업 논의 등을 진행하여 지원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성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관내 각 기관장님의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며 “문화도시 사업에 각 기관 간 연계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한 문화도시 사업에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 비전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문화도시 지원협의체는 2021년부터 의정부시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과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문화재단 등 17개 기관·단체로 발족해 문화도시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협의체이다.

지원협의체 구성 기관·단체는 △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정부문화원△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정부시가족센터△의정부시도시재생센터△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정부시주민자치협의회△의정부시통장협의회△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의정부시청년센터△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상공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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