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SK쉴더스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 과정인 ‘SK쉴더스 루키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20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실무 중심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대학교 등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에 참여한다. SK쉴더스는 4년째 훈련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에도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50명을 정원으로 두고 클라우드 보안 기초 기술에서부터 보안 관제 실무 프로젝트,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직무 프로젝트 등 실제 업무에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실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프로젝트와 유사하게 설계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가 설계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 환경도 현장 실무와 동일하게 갖춰 멀티 클라우드(AWS, Azure, GCP 등) 환경에서 보안 학습에 필요한 보안 장비 스위치, 방화벽, IPS 등을 제공한다.

SK쉴더스는 수료생을 직접 채용하고 SK쉴더스와 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SK쉴더스 루키즈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클라우드 보안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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