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LS그룹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 만에 재개한다.

LS그룹은 국제개발협력 NGO 코피온과 오는 6일까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하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LS그룹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발표는 오는 16일, 면접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 인원은 약 50명이다.

봉사단 파견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선발 대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활동한다.

한편, LS그룹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시에 한국-베트남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을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해외봉사단 26기도 파견기간 중 LS드림센터에서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