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가 최근 줄기세포배양액 원료 및 제품 생산에 특화된 전용공장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체 줄기세포배양액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공장은 스킨케어 제품과 두발용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특화돼 있는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KS Q ISO 9001, ISO22716, ISO 9001을 보유하고 있다.

줄기세포배양액 원료 및 제품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허기술인 LNP-DS(Lipid Nano Particle-Delivery System)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태로 생리활성물질을 전달하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용인공장 내 줄기세포 배양 시설 내부 사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용인공장 내 줄기세포 배양 시설 내부 사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식물 유래 엑소좀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특화돼 있다.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박시준 대표는 "향후 자연 친화적인 엑소좀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바이오 소재와 원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식물 엑소좀을 추출 분리하는 친환경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피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사업 포부를 밝혔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세계 최대 식물 엑소좀 소재와 인체 줄기세포배양액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는 엑소좀 신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부터 메디컬 에스테틱 엑소좀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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