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100억' 사회 환원하기도

영화 '영웅본색'에 출연한 주윤발.
영화 '영웅본색'에 출연한 주윤발.

[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홍콩 배우 저우룬파(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그는 영화 '영웅본색' 등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13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저우룬파가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배우 주윤발은 지난 4일(현지시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윤발은 "이번 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배우 주윤발은 2018년 한국 돈 약 8100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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