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제1회 유스위크 개회식에 참여한 연사들(사진=유엔해비타트 유스나우 제공)

[위클리오늘=박진웅 청년기자] 11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제1회 유스위크 2017’(YOUTH WEEK 2017 in Korea)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를 통해 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엔 해비타트 유스유닛 유스코디네이터 라이너스 시제니(Linus Sijenyi)는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행사가 한국에서도 개최돼 매우 인상 깊다”며 개회사를 진행했다.

이어 자문위원장 겸 개회식 연사로 참여한 스파크사 민영서 대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청년위원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한 김태윤 청년위원장은 “앞으로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과 얘기를 나눠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최성 고양시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추진단 단장,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순으로 연사들이 참여해 축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UN에서 정한 세계 청년의 날(12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12일까지 ‘NEW URBAN AGENDA, 청년이 주도하는 SDGs, 사회적경제와 SDGs, 디지털시대와 SDGs, 기업CSR과 SDGs’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박진웅 청년기자는 유엔해비타트 유스프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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