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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사내 기부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 7000만원을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사진=넥슨)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넥슨이 사내 기부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 7000만원을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넥슨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으로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회사가 직원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란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일컫는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 더블유WEEK를 진행, 마련된 기부금을 각각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누적 기부금은 총 2억9100만원이다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은 “2021년부터 시작된 더블유WEEK로 자사의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후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사내에 정착된 나눔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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