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회장 당선된 후 첫 이사회 개최 "정관개정안 심사가 최대 이슈"
제2대 집행부의 부회장과 이사진 임명장 수여 후 17개 의안 심사

     대한행정사회 사무실 입구 (사진=대한행정사신문)
     대한행정사회 사무실 입구 (사진=대한행정사신문)

[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2023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오는 31일 오전 11시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심의는 17개 안건으로 “제1호는 정관개정안의 건, 제2호는 정관개정안 회원총회 부의의 건, 제3호는 2023년 사업계획 수정의 건, 제4호는 2023년 예산수지계획 수정의 건, 제5호는 규정 개정의 건으로 4건, 제6호는 규칙 개정의 건으로 7건, 제7호는 대한행정사회 인터넷신문 운영에 관한 건, 제8호는 대한행정사회 법인 주소 및 각 지부 주소 변경 등기에 관한 건 등이다.

이 중 가장 핵심적인 의안은 "정관 개정과 이를 회원총회를 통해 확정한 후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을 한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행정사회 인터넷신문(대한행정사회신문)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사진들의 의견을 들은 후 향후 방향을 잡겠다“라는 게 황 회장의 의중이다.

이에 행정사 A 씨는 ”이번 이사회에서 다룰 정관에 ‘임원의 결격사유와 회원의 권리 추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사회 개최에 따른 회의자료도 회원들에게 공개해 사전에 이사들이 의견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소통의 자세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황해봉 회장이 당선되고 지난 21일 임원진 구성이 확정된 이후 곧바로 열리는 첫 번째 회의로서 부회장과 이사들에게 임명장 수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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