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진=뉴시스>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윤면식(58) 한은 부총재보가 20일 임명됐다.

윤면식 신임 부총재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3년에 한은에 입행했다.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등을 거치고 지난 2015년 3월부터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를 맡아왔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을 겸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 입안 총괄 책임자로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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