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청소년수련관

[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양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 힐링 캠프’가 오는 8월 6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양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를 발굴·토론하고 양양군에 건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참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힐링 캠프는 지난해 양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발굴한 ‘우리 함께 in 양양’ 이라는 정책 중에서, 관내 4개의 중학교(양양·현북·현남·강현) 청소년들의 친목 도모와 청소년 정책제안을 도출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힐링 캠프에는 △농구 △피구 △배구 △판뒤집기 빌딩 게임 등 단합 체육대회와 함께, △미니카페 △미니분식 △달고나 체험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한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점을 고민해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정책 제안 찾기 한마당’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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