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웨더(오른쪽)와 맥그리거.

[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UFC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파이터 정찬성(30)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맞대결에서 맥그리거의 승리 확률을 20%로 낮춰봤다.

정찬성은 27일 KBS 2TV가 생중계하는 ‘세기의 슈퍼 매치’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에 해설위원으로 나와 "메이웨더가 8대2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어제까지만 해도 9대1로 메이웨더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맥그리거의 체중이 변수다”며 “(맥그리거가) 초반에 이 파워를 실어 한 대라도 메이웨더를 때릴 수 있다면 메이웨더가 예상하지 못한 파워 차이에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기의 대결'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메인 경기는 당초보다 늦춰진 27일 오후 1시경(한국기준) KBS 2TV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해설은 UFC 정찬성과 KBS 변정일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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