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손잡았다.(사진=KT엔지니어링)
KT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손잡았다.(사진=KT엔지니어링)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손잡았다.

KT엔지니어링은 최근 대륙아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수길 사업부문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건설 프로젝트 등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협력한다.

대륙아주는 KT엔지니어링에 관심 분야 프로젝트 정보, 국가 리스크 및 금융 방안 등을 포함한 법적 리스크 분석을 제공한다.

대륙아주는 아프리카 자문그룹을 통한 아프리카 관련 정보와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KT엔지니어링은 1986년 설립된 KT그룹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유무선 네트워크엔지니어링 사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환경 분야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성장사업 분야로 확장해가고 있다.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통신, 에너지 등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사업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국내 네트워크엔지니어링, 에너지 분야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비즈니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륙아주와 협업해 아프리카 대륙을 향한 사업 기회 발굴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