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송정해수욕장은 9월 1일부터 부산해양레저 서핑시즌이 시작된다. (사진=송정서프빌리지 상인회 제공)
 송정해수욕장은 9월 1일부터 부산해양레저 서핑시즌이 시작된다. (사진=송정서프빌리지 상인회 제공)

부산에서는 8월의 마지막날에 해수욕장이 폐장되지만, 9월부터는 부산해양레저 서핑 시즌이 시작된다.

송정서프빌리지 상인회는 31일에 발표해, 9월 1일부터 부산해양레저 서핑 시즌이 개시될 것임을 알렸다.

이전에는 송정해수욕장에서 레저존에서만 서핑이 가능했으나,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해 송정해수욕장 전역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을에는 북쪽과 동쪽에서 파도가 몰려와 송정해수욕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위한 최적의 계절로 알려져 있다.

상인회는 골목길 자원활성화 사업인 뉴라이징 사업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한다.

부산해양레저 서핑 시즌 동안 송정서프빌리지 상인회에 속한 맛집, 서핑교육샵, 숙박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50%까지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송정서프빌리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재 서프홀릭 대표 겸 송정서프빌리지 상인회장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핑, 맛집, 숙박, 카페 등으로 기대가 모아진다"며 "부산에서 사계절 내내 즐기는 해양레저와 함께 '송정서프빌리지'의 특별한 혜택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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