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뉴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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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4069대, 수출 5514대 등 총 958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4.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4.3%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은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1.2%, 누계 대비로는 43.8%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 출시 및 고객 케어서비스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토레스 5만대 판매를 기념해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고객 응대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증가세가 지속되는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 출시와 고객 응대 등 강화로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되었다”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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