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GREEN희망의 공부방’ 31호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GREEN희망의 공부방’ 31호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금호타이어)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GREEN희망의 공부방’ 31호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금호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31호점 공부방의 주인공은 소득이 없는 부모가 아홉 식구의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 ‘방송국 PD’라는 목표를 가진 학생이다.

사업단은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가구 등을 활용해 공부방을 정리, 재배치해 면학이 가능한 분위기로 전환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을 통해 수혜 학생의 목표 달성을 돕기로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대한 보람이 크다”며 “신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효과적인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어린이 기후환경교육 ▲교실 숲 조성 ▲산타원정대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과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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