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담배꽁초 ZERO 도시 해운대 만들기'의 일환으로 10일 오후 3시에 재송동 센텀시티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재송동 주민, 재송한마음시장 상인회, 우2동 단체원, 새마을·바르게 회원, 신세계 및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직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센텀시티와 재송동 일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해운대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의 전당 주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담배꽁초의 환경 유해성과 해양생태계 파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해운대 만들기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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