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사하구, 2023년 부산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최근 개최된 '2023년 부산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부산의 16개 구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사하구는 6개 부문에서 총 18명이 출전해 남자 청년부 신민수 선수가 3위를 차지하고 여자부에서도 임민주와 권효주 선수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서진아 선수도 남자 80kg 이하 부문에서 3위에 올라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사하구 체육회는 이외에도 지난달 개최된 제34회 부산시민대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사하구청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해 우수 체육인 양성과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사하구, 「동행친구」 야외 체험학습 실시

사하구 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하반기에 「동행친구」 야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학습은 아미산 전망대에서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으로 시작해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낙동강과 가을 풍경을 즐기며 사진 찍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동행친구」는 65세 이상의 노인 세대가 돌봄 리더와 짝이 돼 미술 활동을 통해 소통과 관계 형성,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이번 야외활동은 서로 간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된 노인 가구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소통을 돕고, 이웃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관계의 즐거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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