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영도,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영국 공연 개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에서는 10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봉래홀)에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시리즈 중 '영국'을 주제로 한 렉처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공연은 불멸의 작곡가들을 배출한 나라들을 선택해 그들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 공연장 및 명소 소개를 멋진 연주와 유쾌한 강의로 진행되는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국 작곡가들의 작품이 선보여지며, 헨리 퍼셀부터 현대 작곡가들인 브리튼, 헨델, 엘가 그리고 프랑크 브릿지, 본 윌리엄스, 윌리암 월튼 등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콰르텟엑스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클래식 음악 해설가인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사중주단으로서 예당아트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영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쿨렐레 동아리, 부산국제영화제 공연 무대에 서다

영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우쿨렐레 동아리 카코우가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의 오프닝 공연 무대에 섰다.

동네방네비프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어디서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 공연,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에 카코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공연 무대에 올랐다.

영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신장과 사회 진입을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 자립지원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활동 지원,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busanyouth.or.kr)나 전화(051-405-5224)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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