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투시도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투시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중흥토건이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를 다음달 분양한다.

12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대지면적 약 482만㎡ 규모의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다.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과 상업시설들이 함께 조성된다. 앞서 중흥토건은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를 만들어 브레인시티 2단계(약 336만㎡)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5년 건립될 계획이며, 로봇 및 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LG전자 디지털파크,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이미 완공 혹은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약 20곳 있다.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A, C노선 연장이 예정됐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주변에 학원가도 형성될 예정이다. 또 중심상업지구와 어린이공원이 예정됐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유통·문화시설도 인접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놀이터, 각종 주민운동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분양관계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의료복합타운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평택 브레인시티의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분양 흥행이 예상된다”며 “총 1980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평택 브레인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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