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넥슨이 아동과 청소년들이 개인정보 종류와 관리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넥슨은 넥슨닷컴에 ‘알기 쉬운 개인정보처리’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내 페이지는 저연령층 이용자들을 위해 어린이용 도서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개인정보보호·기획·디자인·UI 등 각 분야 전문 인력들이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다오, 배찌, 우니 등 카트라이더 캐릭터를 활용해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쉬운 대화 형식으로 ‘개인정보처리방침’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설명해준다.

넥슨 개인정보정책팀 김다미 부팀장은 "개인정보보호에 있어서도 게임 요소를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넥슨 게임을 즐기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