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큐는 지난 19일 전주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인 ‘2023 제8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삼양사)
서브큐는 지난 19일 전주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인 ‘2023 제8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삼양사)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삼양사 서브큐가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통해 동네 빵집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서브큐는 전주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인 ‘2023 제8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서브큐 소속 제과기능장들이 바질 토마토 베이글, 오렌지 크림 페이스트리 등 직접 개발한 레시피 25종을 소개하고 10종의 레시피를 시연했다.

재료는 주로 삼양사 큐원 밀가루, 설탕 등 기초 식재료와 유럽 냉동 베이커리 기업 아리스타 그룹의 히스탕 냉동생지,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 소스, 뉴질랜드 앵커 버터 등 서브큐가 공급하는 식재료를 활용했다.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는 신제품 개발 및 판촉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베이커리 업체, 자영 제과점 등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브큐는 전국을 순회하며 약 280회의 세미나를 진행하고 1000종 이상의 레시피를 소개해왔다. 올해는 지난 4월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제주, 인천, 서울, 전주까지 총 8회 개최해 700여명이 레시피 개발에 도움을 받았다.

서브큐 정종규 제과기능장은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는 레시피 개발로 고민하는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들이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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