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SK쉴더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SK쉴더스와 월드비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월드비전의 기부 캠페인 ‘비전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 학원, 병원, 기업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쉴더스는 ADT캡스 서비스를 신규 계약하는 비전스토어 인증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상보안, 무인경비부터 ‘캡스 무인안심존’, ‘캡스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 무인화 솔루션까지 다양한 서비스의 할인 혜택을 검토 중이다.

또한 비전스토어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신규 후원자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K쉴더스 이원민 물리보안사업부장은 “고객의 안전을 책임져 온 ADT캡스의 서비스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착한 매장의 안전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