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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추석 연휴 중반부로 접어든 5일 오전 귀경길에 오르거나 나들이를 떠나는 차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대구 5시간 3분, 울산 6시간 14분, 목포 6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버스 이동 시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부산은 1시간 50분, 대구는 1시간 41분, 울산은 1시간 54분, 광주는 1시간 40분, 대전은 1시간 40분 가량 빨리 도착할 수 있다.

반대로 같은 시각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10분, 대구까지 3시간 39분, 울산까지 4시간 38분, 목포까지 5시간, 광주까지 5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50분, 대전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한편 이날 자정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막바지에 귀성길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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