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삼성증권이 2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13억원, 순이익은 15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28.9%, 2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및 ECM 실적 호조로 전분기 대비 21.9% 늘어난 727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품운용 및 금융수지도 18.0% 증가한 151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삼성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컸던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WM(자산관리) 부문에서 고객자산 순유입 추세가 유지됐고, 본사영업부문도 부문별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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