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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민석 기자] 한글날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맑은 날씨는 10일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 늦게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지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서울은 26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끝난 10일은 서울과 경기·강원 지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11일 경상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 영동지역은 금요일까지도 비가 오겠다.

한 차례 비가 오고나면 늦더위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수요일 낮 최고기온이 20도, 목요일엔 17도까지 떨어져 다소 서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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