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KG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원하는 'Green Mate 마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KG모빌리티는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1호 EV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Green Mate 마음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이다.

신청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그린 메이트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 내년 상반기 내에 EV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Green Mate 마음 캠페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캠페인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소비자 광고 평가 사이트 TVCF의 10월 컨슈머보이스(Consumer Voice)에 그랑프리로 뽑혔다. 

이는 리서치 기관과 소비자 패널이 참여하고 제품 호감도, 광고 만족도 등 13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 후 선정 된다.

이밖에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영상은 친근한 구매를 자극하는 CF 항목에서도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맞춤형 스토리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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