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monimo)'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모니모는 작년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앱이다.

이번 모니모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첫 화면에서는 고객의 전체 자산의 현황과 변동을 알기 쉽게 나타냈다.

보유 계좌에서 오픈뱅킹과 연동한 송금도 가능하며, 소비 변동, 카드 결제예정금액, 투자 수익률 등 적시성 있는 정보도 보여준다.

특히 △소비 △투자 △보험 △연금 △건강 5대 영역에서는 보다 상세한 진단·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소비 영역'에서는 △기간 △카테고리 △주제별 추이를 분석해주고, 이번달 혜택 안내, 고객에게 유리한 카드도 추천해준다.

'투자 영역'에서는 투자 규모/포트폴리오를 시각화하여 해석해주며, 투자 가능한 여유자금 계산, 투자 수익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일상 위험에 대한 고객의 준비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 정보와 연계한 보장분석과 주요 질환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연금 영역'은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상 연금액 등을 분석하며, 고객 성향을 테스트 후 맞춤형 은퇴 준비방법도 안내한다.

'건강 영역'은 모니모 마이데이터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이다. 간편인증을 통한 정보 동의 후, 현재 건강 상태와 건강검진 결과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보험 영역'의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 진단 연계 분석도 가능하며, '건강 코칭' 메뉴를 통해 운동 및 식습관 관리 방법도 안내해준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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