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해외 현지에서 주관사로 참여한 약 1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셀다운 완료했다.

이번 합병 기업인 Vistra와 Tricor가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Fund & Corporate Service(이하 F&CS)산업은 기업 및 펀드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글로벌 확장 컨설팅, 해외 법인 설립 및 관리, M&A, 자산 유동화, IPO, 신주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딜은 글로벌 F&CS 시장 내 글로벌 2위 기업인 Vistra와 Tricor 합병 관련 인수금융 선순위 대출이다.

홍콩 현지에 소재한 글로벌 사모투자회사(PE)인 BPEA EQT로부터 직접 소싱해 이번 선순위 합병 대출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홍콩법인은 2019년 이후 BPEA EQT와 5건의 딜을 성사하며 트랙 레코드를 구축했다.

과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버츄사, 글로벌 IT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헥사웨어 인수금융 등을 성사하며 홍콩 현지 딜소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글로벌 금융기관과 국내 기관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량한 해외 인수금융 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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