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에서 KT 김상욱 액세스망기술담당(왼쪽부터), 토탈 첼레콤 소속 Rob van den dam, KT 이동준 액세스망기술팀장이 기념 촬영 하고있다. (사진=KT)
지난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에서 KT 김상욱 액세스망기술담당(왼쪽부터), 토탈 첼레콤 소속 Rob van den dam, KT 이동준 액세스망기술팀장이 기념 촬영 하고있다. (사진=KT)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가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3)’에서 2개 부문을 석권하며 대한민국의 IT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어워즈는 토탈 텔레콤이 전 세계의 우수 통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지난 WCA 2018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전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KT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통신사 부문(Operator of the Year)’, ‘미래 부문(The Future Award)’, ‘5G 부문(The 5G Award)’, ‘위기대응 부문(Crisis Response Award)’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라 ▲ 올해의 통신사 ▲미래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T가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한 해 가장 인상 깊은 업적을 보여준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탄탄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 부문은 통신과 연계된 뛰어난 미래기술을 선보인 통신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KT UAM(Urban Air Mobility)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 개발 및 관련 기술 특허 출원 등 UAM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이번 월드커뮤니케이션 어워즈 수상은 KT가 전 세계 통신 기술을 이끌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디지털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KT만의 뛰어난 네트워크 기술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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