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사진=하이투자증권
▲ (왼쪽부터)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사진=하이투자증권

[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SNS기반 주식매매 플랫폼 운영사인 소셜인베스팅랩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투자증권과 소셜인베스팅랩의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토큰증권 관련 사업모델의 발굴과 조각투자업체 제휴 확대, 토큰증권 관련 컨텐츠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소셜인베스팅랩은 국내 최초 SNS기반 주식매매 플랫폼인 ‘커피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기존 증권사의 MTS와 SNS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계좌개설과 주식거래는 물론 다양한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초자산의 토큰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는 “커피하우스 내 다양한 토큰증권 관련 교육/홍보 컨텐츠도 겸비해 토큰증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며, 하이투자증권과의 전략적 제휴도 공고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커피하우스와 같은 플랫폼이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셜인베스팅랩과 협업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하고 매력적인 자산의 토큰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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