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직원들이 대신343 5층 강당에서 지식세미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 대신증권 직원들이 대신343 5층 강당에서 지식세미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대신증권은 지식세미나와 북앤런치, 외국어 런치특강 등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올해 5건의 지식세미나를 통해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 상반기에는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 교수가 대신증권 직원들의 마음관리법을 코칭하고,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생성형 AI 등장으로 바뀔 사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 정우철 미술해설가, 김윤아 말마음연구소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대신증권 직원들의 유연한 사고 및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매 강의마다 사전 신청인원이 수용인원을 넘어섰고, 교육장이 꽉 채워질 만큼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내년 1월에는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연구위원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랜선북토크 ‘북앤런치’도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각 분기마다 진행된 ‘북앤런치’는 대신증권의 독서·학습문화를 위한 소규모 독서세미나로, 한 권의 책을 읽고 저자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는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정지하)’, ‘별일하고 산다(박지윤)’, ‘나는 왜 회사만 가면 힘들까(유세미)’ 등 3권의 책을 함께 읽었으며, 오는 20일에는 ‘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박용환)’를 읽고 면역습관을 길들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 외에도 임직원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일본어 런치특강에는 15명 모집에 94명이 신청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김선민 대신증권 인사부장은 “직원들의 창의성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내 문화·교육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발적인 참여로 동기부여와 학습 분위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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