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메리츠증권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이 4천억원을 돌파했다.

디지털금융센터는 온라인 계좌 전용 관리점으로, 메리츠 대표상품인 ‘Super365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각종 거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건에 따르면 지난해 말 1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출시한 ‘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휴면 자금에는 업계 최고 수준 예탁금 이용료율도 제공하고 있다

‘Super365계좌’는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에게 그동안 일회성 이벤트로 적용되던 우대 혜택을 계좌 기본 조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 디지털금융센터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8% (매우만족 40.7%, 만족 45.1%)가 ‘Super365 계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최초 계좌 개설 이유는 ‘예수금에 주는 이자’(87.9%)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실제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으로는 ‘저렴한 거래비용’(31.9%)이 이용 전 대비 급증했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을 위해 출시한 ‘Super365계좌’를 통해 예수금 수익과 신용이자 모두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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