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운용중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 중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1년 수익률이 19.02%로 ISA 203개 MP(모델포트폴리오)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의 1년 수익률(모델 포트폴리오 기준)은 2017년 9월말 기준 19.02%를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는 업계 평균 수익률(6.80%) 대비 12.22%포인트를 초과하는 운용성과이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팀장은 "ISA는 이익금에 대해 세제혜택이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익률 1위를 고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ISA, 랩어카운트(펀드랩/ETF랩), 펀드 등 운용에 활용하여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자산관리 부문을 전담하고 있는 투자솔루션팀과 리서치센터가 매주 운용회의를 통해 해외시장과 투자자산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국내 유일한 펀드 자문사인 마루투자자문의 전문가가 펀드 선정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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