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청조씨의 부친이 전남 보성에서 절도 용의자로 신분 조회를 받다가 붙잡혔다.

전씨는 사기 혐의로 2018년부터 천안 서북경찰서에 공개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보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보성구 벌교읍의 거리에서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창수(60)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절도 사건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씨를 붙잡았습니다.

전씨는 절도 혐의를 부인하며 신분을 감췄다가, 경찰 지문조회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절도 관련 기초조사만 마치는대로 전씨를 사기 사건 관할인 천안 서북경찰서로 인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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