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연제구청 중정홀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공동체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공동체별 성과를 담은 전시 판넬들과 직접 만든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3개의 마을공동체의 △이데베논 스킨 만들기 △우드버닝 열쇠고리 만들기 △아크릴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_잇다’ 부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참여팀 △‘연제두레마당’ 등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5개팀 △‘이불스토리’ 등 연산8동 주민공모사업 5개팀 등 총 11개 공동체가 올 한해 추진했던 마을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 전시회가 주민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의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마을공동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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