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광역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평가 노인돌봄·예방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댁내장비 운영지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 등 사업추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상자 발굴 노력, 지역사회 예방적 노인 돌봄체계 구축 등 4개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사하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홍보 및 신규 대상자 발굴에 주력해 안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300여 명에게 건강교육, 문화활동,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023년 신규사업으로 예방적 노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들에게 조기치매검사,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 인지저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인지키움」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앞으로도 사하구는 안전 및 돌봄 취약계층의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정책을 개발, 노인의 건강한 여생과 안전한 삶을 위한 노인복지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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