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후 송년회 개최... 시간, 장소 미정
정관개정안, 사무총장ㆍ중앙교육연수원장 채용 올해로 마무리진다

대한행정사회 임시대의원총회 의장 황해봉 (사진=대한행정사신문)
대한행정사회 임시대의원총회 의장 황해봉 (사진=대한행정사신문)

[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2023년 제4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오늘(28일) 오후 2시에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임시총회는 2023년도 마지막 회의로 총 3개 안건을 상정한다.

안건 내용을 보면 '제1호  의안은 정관개정의 건 제2호 의안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수지(수입ㆍ지출) 계획 심의의 건 제3호 의안은 특별회계(교육사업)폐지의 건 등이다.

특히 이번 안건 중 '정관개정의 건'은 행정안전부에서 반려된 정관을 재 수정해 상정된 안건이며,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이사회예산심의소위를 통해 밀도 있는 심의를 마친 안건으로 특별한 이의가 없는 한 통과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 이사는 "정관개정안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사전에 충분한 토의를 거쳐 통과를 시켰기 때문에 별문제 없이 가결될 것으로 본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행정사 A 씨는 "제2대 황해봉 회장이 직선제로 출범이 되고 사무총장과 중앙교육연수원장도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데에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더욱이 집행부에서 사전 내정자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는 민주적인 운영의 한 면모를 보여준 좋은 사례였다"라며 긍정적인 말을 전했다.

한편 임시 대의원 총회를 마치고 모처에서 대의원과 정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송년회를 개최한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시간과 장소가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참석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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