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당 최대 500만원이내 고향나들이 지원

▲2024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대상자 모집/남원시 제공
▲2024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대상자 모집/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2024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024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남원시 2년 이상 거주자이면서 최근 2년간 모국방문이 없는 등 기본조건을 모두 충족한 다문화가정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남원시가족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가정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지원받고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하루라도 빨리 고향을 방문하고 싶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염원을 담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자녀 등 다문화가족이 다같이 고향을 방문하여 가족 구성원 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향방문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