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안 재가
송미령 농림, 강도형 해수, 오영주 중기 장관 임명안도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열린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2.26.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열린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2.26.

[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경제수석 출신인 최상목 부총리의 경우,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자 윤 대통령이 하루만에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최상목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두번째 경제부총리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후 여야가 공방을 벌였지만, 방통위원장은 국회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어 윤 대통령은 이날 임명안을 재가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