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3만 행정사들에게 감사 인사... 풍요로운 건강한 새해되길 기대한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장원준ㆍ김민수 행정사... 업역수호 회장상에는 이성형 행정사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의 새해 인사말 (사진=대한행정사회)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의 새해 인사말 (사진=대한행정사회)

[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은 지난 6월 9일 제2대 직선제 회장 선거로 당선된 후 약 7개월간의 회(會)를 운영해 오면서 "많은 변화와 도전,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송년사에서 말했다.

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우리 모두를 위해 헌신한 회원 여러분, 그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송년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자로는 장원준 행정사(행정사제도발전 유공)와 김민수 행정사(행정사제도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유공)가 받았으며, 대한행정사회장 표창으로는 류호남 전라남도지부장, 조영호 울산광역시지부장, 오세종 인천광역시지부 계양구지회장, 이성형ㆍ김흥수ㆍ김영일 행정사에게 수여됐다.

더불어 대외기관에는 네이버 인물단체, 아인의료재단 이응석 안과과장,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최미금 부회장,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시의원에게도 전달됐다. 이 외에도 사무처와 연수원 근무 직원인 배성미 과장, 최은숙 과장, 김경진 대리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황해봉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표창을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그리고 업역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이성형 행정사와 행정사법개정안을 위해 국회 활동을 해주신 김영일 행정사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묵묵히 애써오신 많은 행정사들이 계신데도 표창을 다 드리지 못한 점에 죄송하다"라며 양해의 말을 전했다.

특히, 황 회장은 "2024년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푸른 용의 기운으로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대한행정사회를 만들어 나아가자. 회(會)는 앞으로 모든 역량을 국민의 권익증진과 행정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바칠 것이다. 한 해동안 고생하신 43만 행정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해 인사를 말했다.

본 지와의 간단한 전화 인터뷰에서는 "새해에는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회원 확충과 지부지회 활성화, 개업행정사의 의무가입을 위한 강력한 행정사법개정 등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믿고 지켜봐 주기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당부를 했다.

한편 황 회장은 종무식에 맞추어 지난번 공개 채용한 사무총장과 중앙교육연수원장, 대외협력국장 선발 결과도 함께 공지했다. 사무총장에는 김완영 행정사, 중앙교육연수원장에는 윤승규 행정사, 대외협력국장에는 김영숙 현 국장을 선임했으나, 사무총장과 중앙교육연수원장은 추후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최종적으로 임명된다.

아울러 2024년도 대한행정사회 시무식은 1월 2일(화)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임ㆍ직원들과 함께 개최되며 시간이 가능한 정회원들도 참석해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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