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몬스터 관리 시스템 전반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여러 속성과 태생의 몬스터를 조합해 플레이하는 전략 RPG로, 1600여종에 달하는 몬스터 수집 및 육성이 핵심이다. 10년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관련 기능을 폭넓게 업그레이드하고 유저들이 보다 쉽게 몬스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몬스터 봉인소에 ‘일반 봉인’ 기능이 추가됐다. 레벨, 등급, 스킬 강화도 등의 조건을 막론하고 모든 종류의 몬스터 보관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으로 보유 몬스터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몬스터 보관소 전환’ 기능도 추가됐다. 장비 장착을 위해 보관소의 몬스터를 인벤토리로 이동시킬 필요 없이 보관소에서 즉시 룬과 아티팩트 등을 장착할 수 있고 능력치나 스킬 등 정보까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몬스터 검색이 가능하도록 정렬 기능이 개편되고 룬·아티팩트 관리 메뉴가 업데이트 됐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음달 4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미션을 클리어한 후 획득한 주사위를 말판에 굴리면 숫자에 해당하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말판 최초 완주 시 신비의 소환서 10장을 지급하고 누적 획득 주사위 개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94개 지역 매출 1위, 155개 지역 매출 TOP10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컴투스 대표 메가 히트작이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2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에는 10주년을 맞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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