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니클로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유니클로는 2024 SS 시즌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유니클로 UT(UNIQLO T-Shirts) 컬렉션을 선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클로 UT는 옷을 입는 사람이 본인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다. 

먼저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단편 영화 포스터 아트가 그려진 빈티지한 느낌의 티셔츠가 오는 22일 출시되며, 26일에는 10년이 넘게 유니클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피너츠(PEANUTS)’ UT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고양이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헬로키티 50주년 UT’ 컬렉션도 4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티셔츠도 출시된다. 유명 격투 게임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를 모티브로 한 ‘파이팅 게임 UT’가 다음 달 5일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인 ‘캡콤(CAPCOM)’과 협업한 그래픽 티셔츠가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캡콤’ 40주년을 맞이해  ‘캡콤’의 대표적인 게임 콘텐츠를 티셔츠로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T는 단순한 티셔츠가 아닌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 애니메이션 및 게임 등 동시대를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를 담고 있는 만큼, 2024 시즌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UT 컬렉션과 함께 다채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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