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츠 리버파크' 조감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DL이앤씨가 천호역 '그란츠 리버파크'를 다음달 선보인다. 

그란츠(GLAnZ)는 ‘Great Life A and Z’의 줄임말로, 일상과 가치의 A부터 Z까지 모든 삶을 빛나게 해주는 명품 주거라는 의미가 담겼다. 

1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내년 초 예정이다.

천호역 주변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 등 일대에 약 34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조성 중이다.

단지는 한강 조망권과 함께 풍납근린공원, 한강광나루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시설이 풍부하며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도 갖췄다. 8호선은 별내역으로 올해 연장 개통된다. 여기에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천호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의 쇼핑시설과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삼성 스토어와 스타벅스가 입점 예정인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옥상정원,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컨시어지 라운지,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사업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 ‘신영SLP'와 협약해 입주민들이 컨시어지 서비스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입주민들은 비서 서비스를 입주 후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조식 딜리버리 서비스, 라이프 케어, 마켓(공동구매) 서비스, 방문세차, 카셰어링, 물품보관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양양 더앤리조트 VIP멤버쉽을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VIP멤버쉽 혜택으로는 패밀리 스위트 객실, 조식, 스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강남권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천호역, 천호대로 일대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실거주의 편리함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곳곳에 도입한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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