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누적 판매 100만 캔을 돌파한 RTD 캔 하이볼을 쇼핑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모델이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누적 판매 100만 캔을 돌파한 RTD 캔 하이볼을 쇼핑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홈플러스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따른 하이볼 열풍에 힘입어 가성비 위스키 매출이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와 하이볼 품목의 2030 매출 비중은 각각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위스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1만~5만원대 가성비 위스키 매출은 38%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글렌스택 스카치 위스키’는 1만900원이라는 가격을 앞세워 누적 판매량 20만병을 넘어서며 스카치 위스키 카테고리 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를 3~4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그랜지스톤 럼∙셰리∙버번캐스크’ 3종 역시 지난해 출시 이후 위스키 트렌드를 선도하며 누적 판매 1만3000병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가성비 위스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한 만큼 올해도 최저가 위스키 상품 소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창훈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단독 상품 확대, 특화존 운영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 것이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의 강점인 상품 소싱 역량을 적극 발휘해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단독 상품을 선보여 주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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