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22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총 612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과 미아역이 도보권이며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성신여대, 고려대 등이 가깝고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 꿈의숲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SK에코플랜트는 도시정비사업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조원 중반대의 견조한 수주실적을 이어 나가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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