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이마트는 관세가 인하된 오렌지와 자몽 등 수입과일을 비롯해, 한라봉, 레드향, 딸기 등 겨울 제철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렌지는 26일부터 28일까지, 그 외 과일은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 간 행사를 진행한다.
자몽은 '레드자몽(이스라엘산)'과 '멜로골드자몽(미국산)'을 개당 24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시 1개를 추가로 주는 2+1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라봉과 레드향은 직전 대비 최대 15% 저렴하다. 딸기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한다.
‘딸기(500g/팩)’는 3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산청, 금실, 킹스베리 등 프리미엄 ‘국산의 힘’ 딸기는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구남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할당관세 시행에 따라 오렌지 등 수입과일 가격이 낮아지며 과일 소비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 2월에도 다양한 수입과일 할인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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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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