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2024년 파트너스 데이’에서 KGM 엄기민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GM)
지난 24일 열린 ‘2024년 파트너스 데이’에서 KGM 엄기민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GM)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2024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4)’를 개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새해 중점 추진활동 내용과 중장기 상품계획 등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부품 협력사 정기총회다. 

어제(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KGM 경영지원부문장 엄기민 사장과 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을 비롯한 250여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다.

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KGM에 보내 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안정적인 부품공급 그리고 토레스 EVX 출시에 만전을 기해준 파트너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각종 신차 개발은 물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고 팔기 위해서는 KGM과 파트너사간 유기적인 톱니바퀴가 잘 돌아갈 때 가능하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해서 행복한 동행(同行)을 넘어 동행(同幸)’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KGM과의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산효율 혁신과 품질개선 활동을 기반으로 비용절감과 함께 안정적인 부품공급체계 확보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발전계획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 상품 계획과 미래 발전전략, 올해 중점 추진 사항 등에 대해 파트너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양 최적화와 사양 조정, 신규 사업 제안을 통한 매출확대 방안과 파트너사 역량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이버보안 인증 조기 획득 등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 우수 파트너사들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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