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작가의 연대하라
김영재 작가의 연대하라

[위클리오늘=감미사 기자] 김영재 작가(본명 김산겸)가 ‘버긍하라!’, ‘기행하라!’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인 소설 ‘연대하라’를 온라인 전자책으로 출판했다.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데모가 사라진 그 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사실적 근간에 둔 채 사건의 전말을 쫓는다.

“서울의봄 이후 17년이 지난 1996년 8월의 신촌로터리에서 벌어진 유혈사태 그날의 사건 속으로 한 번쯤 돌아가 볼 필요가 있다”고 김 작가는 말한다.

소설 속에서 대테러진압부대의 원조로 불리는 경찰기동타격대는 당시 데모대를 막기위해 15일간의 신촌 로터리에 투입된다. 하지만 진압은 성공하지 못한다. 결국, 이들을 대신해 현장에 투입된 공수부대는 6시간 만에 시위대 진압에 성공한다. 김영재 작가는 시계를 유혈진압이 있던 당시로 돌린다. 그는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하나씩 퍼즐을 맞춰 나간다. 그날 그곳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김 작가가 던지는 화두다.

한편 김 작가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연구의원, 고려대장경 고전문연구의원, 미래상담학 최연소자격 취득,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석사, 권영찬닷컴 재테크 수석강사, 스타이즈본 제작사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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